2009년 9월 13일 일요일

DS 경첩 부분이 파손되었네요

 닌텐도 DS가 운명하셨습니다. 아니, 아직 구동은 되니 정확히는 빈사상태라고 해야하나. 아침에 일어나 차가운 도시남자갑게 가벼운 모닝DS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겉으로는 멀쩡해보이던 닌텐도 DS의 경첩부분이 부러져있었습니다. 아머케이스를 장비하고 있음은 물론이고 딱히 떨어뜨리거나 한 적도 없는데 충전기에 꽂혀 곤히 잠들어있던 녀석이 부러져있으니 난감합니다.

 

 예전부터 DS라이트의 초기모델의 경우 경첩부분이 약해서 쉽게 부러진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경첩부분을 조심스럽게 관리했는데도 불구하고 시간에는 약이 없나봅니다. 이게 국내 정발이 나오기 도전에 - 대충 포켓몬 다이아몬드가 발매되었을 때 쯤 -  일본에서 구해온 것이니 대충 3년정도 썼으니 오래 버텨주기는 했네요.

 

 뭐, 일단 경첩부만 손상된거라 아머케이스에 걸려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는 것만 빼면 구동도 잘 되어 게임을 플레이하는데는 큰 영향은 없는데 그대로 방치해 둘 경우 내부 선이나 액정들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하니 속히 수리해야할 것 같습니다.

 

 구매한지 오래된 것은 둘째치고 일판이라 닌텐도 코리아에서 AS를 맡길 수 없는 형편이라 자비로 국전이라도 가서 수리해야겠습니다. 수리비가 비싸면 이참에 DSi를 사버리겠지만 수리비용이 그리 비싼것도 아닌지라. 다만 마음에 걸리는 건 경첩부분이 손상될 경우 보통 케이스를 대체하는 것으로 수리한다는데 제가 지금 사용중인 푸른 DS는 정발도 안되었고 일본에서는 절판되 버린 모델이라 동일 색상의 케이스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처음에는 잘못 산게 아닐까 싶었지만 쓰다보니 나름 정이 들어버린 색상인데….

 

 아마 푸른색은 없을테니 현재 사용중인 슬라임 터치팬과 나름 궁합이 맞는 흰색 DS로 하게될 듯 싶네요. 아니면 커스텀 파츠로 종종 쓰이는 일명 피카츄 옐로라 불리는 노란색 DS도 괜찮을 것 같고. 내일 수리하러 가면서 곰곰히 생각해봐야겠습니다. 나의 푸른 DS 안녕ㅠ.ㅠ

2 개의 댓글:

  1. 닌텐도 정말...



    미연시 잘 나오는거 보면 부럽슴...



    왜 피돌이는 잘 안나올까요 ㅠㅠ

    답글삭제
  2. @카이토 - 2009/09/14 02:25
    오히려 미연시의 양은 피돌이가 많을꺼에요.

    다만 터치를 활용한 러브플러스 같은 명작(?)이 나와서 더 눈에 띄는 거겠죠.

    답글삭제